한국농어촌공사 신임 무진장지사장에 편동현(사진 55세 전남 영암지사장)씨가 13일 부임했다.
편동현 지사장은 부임인사에서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급변하는 농정에 맞춰 농업농촌을 단순한 생산영역만이 아닌 생활공간과 복지공간으로서 균형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동현 신임 지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전북대에서 석사과정(토목공학)을 마쳤다.
지난 1991년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조사설계부와 기반관리부, 금강사업단 공무부, 본사 기반사업처 사업정비부장, 해외사업처 인도네시아 까리안댐 용역단장, 전남 영암지사장을 역임했다.
편 지사장은 농어촌정비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1년간 무진장지사를 이끌어온 김동인 지사장은 본사 해외사업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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