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운농장 김현욱 대표는 20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김현욱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고 살아갈 용기를 전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농장 김현욱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로 2019년에 가입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63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지역사회 내에서 후원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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