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국악원 동우회농악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순창국악원 동우회농악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2.19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의 강습단체인 동우회농악단(회장 김정송)이 지난 16일 순창군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악원 임원과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이뤄졌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농악단은 26년전 순창국악원이 설립되기 전에 국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농악단 모임을 만들어 현 국악원을 건립하는데 기초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김정송 회장를 비롯해 회원 28명이 순창국악원을 중심으로 재능봉사 및 찾아가는 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송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