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최근 부안군 진서면 원암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 숲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내소사에서 펼쳐진 환경정화활동에는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의 명소인 내소사를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들은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내소사 일대 약 3km 구간의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강종복 부안군지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남북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구축을 앞당기고 세대·계층·지역을 포용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실현하는 범국민캠페인인 한반도 숲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서면 주민 A씨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을 많은 분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꿔나갈 수 있어 참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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