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14억-김수흥 의원 18억 행안부 특교세 확보
김윤덕 14억-김수흥 의원 18억 행안부 특교세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1.12.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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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평화2공원 정비 4억원, 평화2동 농수로 암거 복개 3억원, 중화산로 일원 인도정비 4억원 등 확보
익산시,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시연장 건립 5억, 송학동 우수박스 설치 10억, 삼산마을 회전교차로 설치 3억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14억원과 김수흥 의원(익산시갑)은 18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김윤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완산구 평화2공원 정비사업 4억원 ▲평화2동 농수로 암거 복개 3억원 ▲중화산로 일원 인도정비 4억원 ▲춘향로(한벽교~승암교) 경관개선 3억원 등이다.

이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체육 및 간단한 실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증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보행로(산책로)가 정비돼 시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되는 도심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오래된 체육시설 개선 요구가 높아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수흥 의원 역시 이날 18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해 시급한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익산 석제품 전시홍보관 시연장 건립 5억원 ▲성당면 삼산마을 회전교차로 설치 3억 ▲송학동 우수박스 정비사업 10억원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설치된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에 ‘석제품 제작 체험 및 시연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익산의 석제품 제조 공정을 관람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성당면 삼산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또 매해 장마철 마다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송학동 일원에 대한 우수박스 정비사업이 추진돼 송학동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각종 재난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익산의 석재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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