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3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김제경찰발전협의회(이하 경발회)의 지원으로 김제경찰서장을 비롯해 방역을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5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김왕배 경발위 위원장은 "경발위는 경찰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실천하는 위원회로 앞으로 더욱 따뜻한 경발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김상형 서장은 “지역사회 주민분들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경찰관들도 잘 살피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을 전달받은 용촌동에 거주하는 A(78세)씨는 “추운 겨울에는 늘 난방 걱정을 하며 지냈는데 경찰관분들이 방문해 연탄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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