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소재 활용 제조기업인 ㈜다오코리아(대표 전영천)가 22일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다오코리아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를 활용, 친환경 운동용 매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관련 특허 8건을 출원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친환경 인증을 통해 가정용 및 상업용 매트를 출시하고 있다.
다오코리아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부지 6,568㎡에 38억원을 투자해 바닥재 및 운동용 매트 제작을 위한 공장을 건립했으며, 향후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오코리아는 이날 준공식에서 ㈜휴비스와 한국표준협회,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영천 ㈜다오코리아 대표는 “새로 건립한 지평선산업단지 공장에서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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