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경식 남원부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원시의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부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현안과 재난수요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남원 배드민턴장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이 소요되며, 시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특교세 15억 원 지원을 건의해 내년 개장을 목표호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복구사업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전 부시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1~‘25)’은 국도 24호선(이백~운봉) 2차로 개량사업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2차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총사업비 2,320억 원이 확정‧반영됐다.
전경식 부시장은 “남원시의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적극적으로 중앙부처 등 방문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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