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12월 10일까지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 실시
군산해경, 12월 10일까지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 실시
  • 박상만
  • 승인 2021.10.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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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12월 10일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 단속에 나선다.

13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를 대규모 밀반입과 더불어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일부가 해외 마약조직과 연계하여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 시도 하는 등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하는 하는 추세다.

군산해경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8건의 마약류 관련 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형사기동정(형사2계)을 투입해 마약류 밀반입이 의심되는 국제여객선과 외항선 등 선박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내·외국인 선원들의 거주지역 등에서 마약류 공급‧유통‧투약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항 의심선박 발견시 음주측정과 함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소변)도 병행할 방침이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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