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고창스포츠타운에서 46개팀 545명 참가
고창군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5일 폐막했다.
지난 2일 개최된 대회는 전국 유소년 46개 팀 선수단 545명이 참가했으며, 고창읍 월암리에 위치한 고창스포츠타운의 야구장과 축구장을 활용, 4곳에서 분산돼 경기가 치러졌다.
고창군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전 참가 선수단의 PCR검사 결과를 확인했으며, 경기장 입구에 방역 본부를 설치하고 출입자 기록과 발열체크를 실시했다.
유기상 군수는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많은 자영업자분들의 매출이 올라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1월 제22회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전국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