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도내에서는 총 425억원 상당의 공사에 대한 입찰이 집행될 전망이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오는 10월 1일까지 익산시 수요 추정가격 349억원 규모의 ‘익산시 신청사 건립 건축(토목)공사'를 비롯해 총 3건, 415억3,000만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중 진행되는 공사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5억9,000만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49억4,000만원이다.
특히 이번주 입찰공사 중 익산시 수요 ‘익산시 신청사 건립 건축(토목)공사(연면적 4만233㎡, 지하2층, 지상10층, 공사기간 1,095일)’는 노후화된 기존 시청사를 철거하고 신청사를 건립하는 공사이다.
익산시는 공사기간 중 임시청사 활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2024년까지 의회, 다목적홀, 시민교육장, 작은도서관, 광장 등 생활밀착형, 시민친화적 공간을 갖춘 새로운 청사를 건립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총 56건, 2,73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