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성기업, 익산 제3일반산단에 공장 신설
(유)이성기업, 익산 제3일반산단에 공장 신설
  • 소재완
  • 승인 2021.09.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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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산단 내 7,300여㎡ 부지 2024년까지 총 35억 투자
AI 융합차선 특장차량 등 제조 납품·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지난 24일 (유)이성기업에 대한 익산 제3산단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두번째)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맨 왼쪽), 이성일 (유)이성기업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24일 (유)이성기업에 대한 익산 제3산단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두번째)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맨 왼쪽), 이성일 (유)이성기업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차량 도색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인 (유)이성기업이 익산 제3 일반산단에 신규 공장을 신설한다.

익산시는 지난 2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이성기업(대표 이성일)의 제3 일반산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이성기업은 차선도색 차량 제작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생산하는 지역 소재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익산시 인화동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수동방식이었던 작동을 인공지능으로 결합한 AI 융합차선 특장차량을 제조하며 관련 특수 기술에 대해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에 활주로 도색 특장차량을 납품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성기업은 이에 따라 익산 제3 일반산단으로의 공장 확장 이전을 추진, 해당 부지 7,340㎡에 총 35억 원을 투자 2024년까지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 이성일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에 노력해 올해 필리핀 등에 제품공급을 요청받은 상태고, 향후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연간 10여 대의 차선도색 특장차량 및 교통안전 시설물 수출 계획까지 구체화하고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에 “차선도색 차량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제3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는 투자를 결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기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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