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창군 상하면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25호’ 오픈
전북은행, 고창군 상하면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25호’ 오픈
  • 이용원
  • 승인 2021.09.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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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JB희망의 공부방 제125호’에 고창군 상하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선정하고 9일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하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농어촌 혼합지역에서 생업으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화된 까닭에 보온 및 방음에 취약하고, 낡은 물품들도 교체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고창군 유기상 군수,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채창재 고창지점장, 상하면다함께돌봄센터 소미경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빗물이 스미고 결로 현상 등을 일으켰던 오래된 창호 4개를 교체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일부가 파손되거나 아동들의 몸에 맞지 않아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도 새롭게 지원해 질 높은 학습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고창지점은 시골 지역 특성상 주변에 학원이 없고 방과 후 아동들을 보호할 만한 곳이 없는 만큼, 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아동들이 개선된 학습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ESG경영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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