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1개 권역별 순회 경선 일정 확정…전북 내달 26일
與, 11개 권역별 순회 경선 일정 확정…전북 내달 26일
  • 고주영
  • 승인 2021.08.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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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순회 경선 투표 결과 현장서 발표…대의원 현장투표 고수
이상민 "코로나로 온라인 투표 고민했지만, 후보자들 강력 요청"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당 대선 순회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해 10월 10일 서울까지 총 11번의 순회 경선 토론회를 가진다.

지역별 본경선은 ▲대전·충남(9월 4일) ▲세종·충북(9월 5일) ▲대구·경북(9월 11일) ▲강원(9월 12일) ▲광주·전남(9월 25일) ▲전북(9월 26일) ▲제주(10월 1일) ▲부산·울산·경남(10월 2일) ▲인천(10월 3일) ▲경기(10월 9일) ▲서울(10월 10일) 순이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권역별 순회 경선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각각 발표된다. 지역별로 이뤄지는 대의원 투표는 기존 현장 투표 방침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상민 선관위원장은 "코로나19 4단계 방역으로 후보자들 대다수가 현장 투표를 선호하고 반드시 해줄 것을 강력히 선관위에 요청했다"며 "후보자들 뜻을 담아 방역 고민이 있지만 현장 투표를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토론회 현장에는 청중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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