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이 25일 범죄 취약계층의 범죄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나종대 의원은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군산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의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군산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에는 범죄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방범문, 방범창, 방범등,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폐쇄회로 텔레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등) 및 창호용 잠금장치, 경보장치 등에 대한 설치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경찰서와의 협의체제 구축에 대한 조항을 신설해 향후 범죄 취약계층에 대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군산경찰서 측은 이 조례안의 개정으로 경찰서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군산시와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종대 의원은 초선 시의원으로서 제8대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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