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안간힘
익산시, 여성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안간힘
  • 소재완
  • 승인 2021.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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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온 등 지역 15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여성 고용 지속률 높이는 선순환 구조 확립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지역 기업들과 여성 친화 기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날 익산시여성회관에서 주식회사 더온 등 지역 15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등 여성 고용의 지속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것으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협약 기업에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기업 특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로써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 취업 연계는 물론 기업과 지역의 성장 촉진 및 여성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올해 상반기 15개 발굴기업을 포함해 총 30여 개의 여성 친화 기업을 발굴,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을 구현해 낸다는 방침이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몫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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