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323명으로 늘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30명, 군산 8명, 남원 3명, 완주 2명, 익산·정읍·고창·임실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주에서는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족에 의한 감염이 주를 이뤘다.
또 음식점 관련 8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일상감염도 잇따랐다.
군산에서는 ‘외국인 행정명령’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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