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조사료 실태조사에 GPS 활용
김제시, 조사료 실태조사에 GPS 활용
  • 한유승
  • 승인 2021.08.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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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조사료 재배면적 및 실태조사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장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GPS장비에 조사료 재배필지의 자료를 입력하면 지역 내 행정지도와 항공사진 위에 신청내역이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현지를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사진촬영, 경작여부 및 생육상태, 생산량 등을 입력할 수 있게 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조사료 실태조사를 위해 일일이 지적도를 발급해 현장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돼 왔다.

하지만 단말기를 활용하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 동계 사료작물 전수조사가 2개월이상 단축되는 등 시간과 운영비 절감의 효과를 거뒀으며, 현재는 하계 조사료 재배필지 현지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GPS단말기를 통해 정확한 조사료 실태조사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부당한 재배필지를 가려내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며 "향후 조사료 재배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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