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장터 릴레이 장보기 지속 ‘침수상가 활력’
익산 희망장터 릴레이 장보기 지속 ‘침수상가 활력’
  • 소재완
  • 승인 2021.08.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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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까지 지역 33개 주요기관·단체 직원 580여명 행사 참여
-침수피해 상가 활성화 힘 보태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익산시 주요기관·단체 릴레이 장보기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침체 됐던 상가에 소생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된 익산시 주요기관·단체 릴레이 장보기 행사가 연속해 진행되며 중앙동 침수피해 상가들의 경제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는 지역 13개 기관·단체 직원 180여 명이 참여해 배정된 일정에 맞춰 순차적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33개 기관·단체 580여 명 직원이 행사에 참여, 침체 상가 활성화에 각자의 힘을 보태게 된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더불어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희망 장터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추진, 젊은 층의 시장 이용을 권유하고 희망 장터 이용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피해 상가 활력 촉진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에 있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해줘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시에서도 피해 상가가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는 상대적으로 장보기 행사에 소외될 수 있는 업종의 점포에 대한 추가 활성화 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면서 “모든 피해 상인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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