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친환경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전주페이퍼, 친환경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 이용원
  • 승인 2021.08.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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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사장 장만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페이퍼는 ‘비닐택배 사양하Go, 박스택배 사랑하Go! 비닐봉투 사양하Go, 종이봉투 사랑하Go!’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사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임직원들에게 비닐 택배와 비닐봉투의 사용을 지양하고, 종이박스와 종이봉투를 대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안으로 텀블러 사용 습관화를 권장했다.

이 밖에도 분리수거 배출 세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임직원 가족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직원 가정 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신문, 서적 폐지와 박스 폐지를 구분해 배출하고, 포장박스 배출 시 비닐 테이프를 철저히 제거해 폐지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장만천 사장은 "골판지 원지 전문 기업인 전주페이퍼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오래전부터 실천하고 있다"며 "실제 연간 100만 톤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고 또한 최근에는 전주시와 ‘천만그루 정원 도시’ 협약을 맺어 전주 산업단지 인근 정원과 숲 조성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실천운동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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