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로운 복숭아 요리 함께 만들어요!”
전주시 “새로운 복숭아 요리 함께 만들어요!”
  • 김주형
  • 승인 2021.07.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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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지역 특산품 복숭아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 발굴해 SNS 통해 홍보할 것
- 복숭아 코디얼 소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비빔면 등 레시피 영상 ‘비짓전주’ 통해 공유

전주 특산품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유된다.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SNS를 통해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숭아 요리는 달콤한 복숭아 즙이 가득한 △복숭아 코디얼(Cordial; 달콤한 주스음료) 소다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Chutney; 소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비빔면 △홀복숭아 속 크림치즈와 크럼블 △검은콩 크럼블과 홍차시럽을 곁들인 그릭품은 복숭아 등 다양하다.

요리 레시피 영상은 '비짓전주(visitjeonju)'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말께 '비짓전주' 팔로워들을 초청해 복숭아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게자는 "복숭아는 저장성이 타 과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는 한시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등을 예로 들면 단품과일 콘텐츠 하나가 얼마나 큰 관광소득원이 될 수 있는 지를 볼 수 있는 만큼 전주시도 관광 차원에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서는 삼천동, 중인동, 덕진동 등 247㏊ 면적에서 연간 4000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23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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