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로컬푸드 활성화방안 협업회의 개최
진안군, 로컬푸드 활성화방안 협업회의 개최
  • 이삼진
  • 승인 2021.07.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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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농업부서 간 장벽 없는 업무추진을 위한 협업회의체를 구성하고,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안군 로컬푸드 활성화방안 협업회의에는 농촌경제국 농업정책과, 농축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까지 3개 부서 소속 5개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로컬푸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연중 과채류 생산 한계와 극복방안, 지역 내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강화에 따른 농업인 여론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중 과채류 생산과 관련, 겨울철 과채류 생산이 어려운 점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겨울철 최저온도가 낮고 혹한기가 긴 지역 특성에 따라 난방비는 과다하게 소요되는데 반해 생산량이 적어 생산단가를 낮출수 없는 한계에 대한 극복 방안으로 규모화된 시설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와함께 과채류 납품 농가에 대한 직접 지원, 도내 타시군과의 양해 협약에 따른 교차 납품 등에 관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이밖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에 대한 토의를 나눈 결과 지역농협 등의 참여 유도 방안, 전주 호성점의 분점으로 개설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PLS 강화와 관련, 비산농약 검출 등 구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중앙부처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농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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