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유)서남환경, 사회적기업 인증...남원 첫 성공사례
남원 (유)서남환경, 사회적기업 인증...남원 첫 성공사례
  • 이정한
  • 승인 2021.07.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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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소재 (유)서남환경(대표 서덕교)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영 가치에 주된 목적을 두는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의 1세대 방역업체인 서남환경은 지난 1985년 설립 이래 환경ㆍ청소 분야에서 남원시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이에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돕고자 지난 4월부터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서남환경의 사회적기업 인증은 남원시 첫 성공사례다.

인증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제공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재정·세제·경영·판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 지원을 받고 있다.

안순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서남환경의 인증으로 1:1 전담컨설팅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의 사회적기업 인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남원형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더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은 "하반기 두 업체의 인증 컨설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 전담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중에 있으며,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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