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농산물유통시설 대상으로 개편된 방역수칙 집중 홍보 및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7월 1월부터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 도입에 따라 방역현장에서 경각심이 느슨해 질 우려가 있어 2주간 집중적인 방역수칙 홍보․현장점검 활동을 이행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8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방문자 전원 출입자명부 작성, 주기적인 환기․소독,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소비시장 위축과 이상기후 등 어려움은 많지만,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점검을 통해 종사자와 출하자, 소비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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