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 소재완
  • 승인 2021.07.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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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5건 안건 심의 및 특위 구성 중앙동 침수피해 진단·향후 방지대책 마련 나서
14일 개회한 제236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
14일 개회한 제236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17일 일정의 제236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돼 2021년 익산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5건의 안건 심의와 2021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 등을 진행한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10건이 올라온 상태로 ▲익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강경숙 의원) ▲익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최종오 의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선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7명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익산시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4기 예결특위는 또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이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도 구성해 중앙동 침수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피해 방지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9명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침수피해에 따른 시의 추진상황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의 해결책 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유재구 의장은 개회식에서 “중앙·매일시장 일원 침수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주요업무 보고와 추경안 심의 등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직무 수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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