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 전북도 우수 지자체 선정
익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 전북도 우수 지자체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1.07.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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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반영 프로그램 운영 성과 인정…인센티브 500만원 확보
익산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익산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학습센터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전북도 주관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활성화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익산지역 특색에 맞게 ‘우리 동네 늘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신청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우리 동네 늘 배움터)은 특히 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수요 조사부터 학습공간 확보 및 학습자 참여까지 직접 이뤄지는 자발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 차별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에 그동안 강사 및 학습 매니저 파견·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우리 동네 배움터의 안정적 운영에 노력, 배움터가 자기 주도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 같은 일환에 따라 지원·운영하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 올해는 18개 지역·27개 배움터에서 5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10개 지역·12개 배움터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윤석 교육정보과장은 “이번 전라북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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