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예비경선 TV토론 4회…내달 11일 컷오프
與, 예비경선 TV토론 4회…내달 11일 컷오프
  • 고주영
  • 승인 2021.06.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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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해 합동연설회 개최 않기로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통령 후보 예비경선(컷오프)과 관련해 합동연설회는 진행하지 않되 4차례 이상의 TV토론을 실시키로 했다.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선경선기획단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4회 이상으로 최대한 많은 횟수로 진행키로 했다"며 "대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TV 토론회 방식은 후보들이 다양한 TV 토론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런 다양한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반영하겠다. TV 토론 외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들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 하루에 1명의 후보를 떨어트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예비경선 아이디어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당헌·당규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재로서 그런 방식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부터 30일 예비 후보자 등록을 받고 7월 11일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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