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 ‘순항’
원광대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 ‘순항’
  • 소재완
  • 승인 2021.06.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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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총무처장·이형효 기획처장, 연공상 부상 발전기금으로 쾌척 및 박맹수 총장 잇따라 기부…기부 의미 제고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릴레이기부 전달식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릴레이기부 전달식

원광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해 진행 중인 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 비전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전달식을 매달 열기로 한 가운데 지난 18일 첫 전달식에 대학 배드민턴부 황선호 감독(2,000만원)과 임태환 학생생활관장(300만원), 장성철 총무처장(순금 37.5g(10돈)), 이형효 기획처장(순금 18.75g(5돈))이 각각 참여했다.

특히 장성철 총무처장과 이형효 기획처장은 지난달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받은 30년 연공상 및 20년 연공상 부상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해 의미를 더했고, 박맹수 총장도 500만원을 기탁해 릴레이 기부의 의미를 높였다.

박맹수 총장은 이날 “소중한 정성이 모이면 현재 한국의 대학들이 당면한 위기를 우리 대학이 먼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구성원들의 결집을 통해서 역사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정성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달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지속 가능한 대학을 목표로 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을 선포하고 교직원, 재학생, 동문, 원불교 등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기금 기탁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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