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최근 덕과면 수촌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지난 17일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과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도록 두루 살피면서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65세이상 백신 접종률이 83%에 달하자, 지난 14일부터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다.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에게는 백신접종확인용 스티커(휴대폰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해 시설 이용에 편의도 도모하고 있다.
시는 또 추가 감염에 대비, 백신 미접종자의 외부인 출입금지, 급식 등 음식섭취는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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