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307명으로 늘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2303번, 2307번)·남원(2305~2306번) 각 2명, 군산(2304번) 1명이다.
전주 2303번은 앞서 확진된 2296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307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남원 2305~2306번은 모녀사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산 2304번은 지난 1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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