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버스 승강장 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불법광고물, 스티커 등을 제거하는 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우선 이용객이 많은 시내권 승강장 105개소를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읍면 승강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 버스 승강장에 부착돼 있는 노후 시간표 및 행선지 안내판 교체를 시행해 39개소 교체를 완료하고, 대중교통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설치(에어커튼 15개소, 온열의자15개소, 버스정보안내기 10개소) 사업을 완료했고, 노후 버스 승강장 교체 사업 50개소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버스·택시 승강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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