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장마대비 상수도시설물 점검을 실시 중이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42개소, 교량의 관매달기 상수관 등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배수지 계통별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수도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의 상태, 각종 기계 및 기기류 동작상태 이상여부, 교량의 기설치된 관매달기 상수관의 누수 여부 등 전반적인 상수도시설물의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있디.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 긴급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장마 전 상수도시설물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 남원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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