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김제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 한유승
  • 승인 2021.06.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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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비자의 카드 사용과 배달앱 등을 이용한 비대면 결제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고스란히 영세소상공인의 경영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김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전년도(2020년도) 카드 수수료의 0.8%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편의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를 지향하고자 관할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한다.

뿐만아니라 우편, FAX, E-mail 신청 등 접수 방법을 다양화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으로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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