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95로 닷 새만에 1.0 이하로 내려섰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270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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