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지역인재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전주김제완주축협, 지역인재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이용원
  • 승인 2021.06.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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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사진)은 지난 4일 지역인재 양성과 환원사업 목적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창수 조합장

이날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산발적인 지역발생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른해와 달리 장학증서 수여식은 실시하지 않고 선발된 조합원과 자녀에게 비대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는 고령의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조합원 2명과 조합원 자녀 25명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납입한 학비에 대한 실비지원 목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함께하는 농협 이념을 구현하고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합에서는 지속적인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장차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조합원과 자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학비 부담에 따른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합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전달한 장학금은 6억 1,700만원에 달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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