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고창 함께성장 센터’ 구축 업무협약
국민연금공단, ‘고창 함께성장 센터’ 구축 업무협약
  • 이용원
  • 승인 2021.06.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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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2일 ‘민·관·공·학이 함께하는 고창군 청년함께성장센터(함성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공단을 비롯해 고창군,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출판문화진흥원, 공공상생연대기금, 전북대학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창 함성센터 조성’은 전북 공공기관·상생연대기금·지역거점대학이 처음 시도하는 전라북도 지역발전 프로젝트로, 고창군의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거점 공간을 만들고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 함성센터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본관 3층에 위치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교육지원, 청년창업을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청년단체가 주축이 돼 회의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영상제작실, 교육장, 창업공간 등 공간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함성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단과 관련된 제도 및 노후준비 교육, 지역활동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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