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활력 해법 찾기 2021 전북 경제포럼 출범
전북 경제활력 해법 찾기 2021 전북 경제포럼 출범
  • 고병권
  • 승인 2021.05.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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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전북도·전북연구원 주최 전북 경제포럼 발대식 가져
 ▶ 4대 분과 구성 운영으로 체계적 경제현안 대응방안 모색
   - 거시경제, 일자리·노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창의·혁신 전문가 33명
 ▶ 코로나19 지역경제 대응방향 등 각 분과별 개선과제 도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 경제포럼이 출범했다.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은 26일 우범기 정무부지사,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포럼 발대식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위원은 4개 분과에 지역대학 교수, 중기청?한국은행?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및 산업?노동계 등 정?관?산?학?연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전북 경제포럼은 거시경제, 일자리·노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창의·혁신 4대 분과별 개선과제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포럼 운영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대응방향, 전북 경제산업 현황 및 전망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으로 ▲디지털 비대면 문화 확산 대응 6개 사업 ▲코로나 이후 복지?돌봄?고용 등 사회 안전망 강화 6개 사업 ▲자급자족 경제 및 지역공동체 강화 4개 사업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향후 코로나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산학연 협력, 경제성장과 가장 밀접한 인구대책,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 마련과 동시에 거시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의 제안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므로, 전북경제 살리기 솔루션이 나오는대로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분과별 포럼위원은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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