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도민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2095~2097번, 2100~2102번), 무주 5명(2091~2094번, 2104번), 익산 2(2098번, 2103번)명, 군산·진안 각 1명(2098번·2105번)이다.
전주 6명은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2095~2096번이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나머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 5명도 지인 관련으로 2091~2094번은 청주 확진자와 접촉했고, 그 뒤 2104번이 2094번과 접촉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 2명 중 2103번은 전남 확진자와 접촉했고, 2103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군산 1명은 해외입국 사례고, 진안 1명은 지난 13일 확진된 도내 2068번의 배우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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