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74명으로 늘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북도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1973번, 1974번), 남원 2명(1971번, 1972번)이다.
전주 1973번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완주 모 산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완주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1974번은 진안 모 병설 유치원 관련 확진자다. 현재 이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남원 1971, 1972번은 남원 모 다방 관련 확진자다. 해당 다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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