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가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달 이뤄졌다.

이 교수는 그동안 원광대 산학협력단장과 교책연구소인 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며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특허 출원·등록, 기술이전 등 식품기업의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한국생활과학회, 대한가정학회 회장 및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식품영양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은 교수는 “식품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교와 식품영양학과 동료 교수들, 연구실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세대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영양사 16만 명으로 구성된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을 맡아 국민의 올바른 영양·식생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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