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맑은 물 공급 위해 동분서주 
전춘성 진안군수, 맑은 물 공급 위해 동분서주 
  • 이삼진
  • 승인 2021.05.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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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양지지구 마을상수도개선사업 도비 8억 확보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진안군에 따르면 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진안읍 양지지구마을 상수도 개선을 위해 도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진안읍 양지지구는 라돈과 부소 등이 수질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진안군에서 저감장치를 설치한 곳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수질 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호소해 왔으며, 갈수기에는 물이 부족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전 군수는 최근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양지지구 상수도 공급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총 12억 원을 들여 12km 구간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가압펌프장 3개소를 설치한다.

군은 양지마을 57세대 102명 주민들에게 조속히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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