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기센터,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진안군농기센터,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 이삼진
  • 승인 2021.05.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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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아리수·감홍·썸머킹 10ha 조성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진안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까지 소비자 선호형 사과 국내 육성품종 단지 10ha를 조성한다.

3일 진안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역에서 재배하는 사과 품종 비율은 ‘홍로’ 40%, ‘후지’ 55%, 기타 5% 등이 식재돼 있다. 이중 홍로를 제외한 대부분 품종이 일본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아리수 품종은 추석사과로 알려져 있으며, 색깔이 잘 드는 특징이 있다. 감홍도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 썸머킹은 과형이 우수한 여름 사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고경식 소장은 “국내 품종들이 고운 빚깔과 상큼한 맛을 낸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시범사업으로 국내 환경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고 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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