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시설별 지도점검 실시
남원시, 코로나19 시설별 지도점검 실시
  • 이정한
  • 승인 2021.04.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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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코로나19로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 9종 1,071개소(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식당·카페·노래연습장 등)와 일반관리시설 14종 582개소(목욕장·이미용업·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실내체육시설·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그리고 종교시설 321개소에 대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중점관리시설 9종에 대해 보건소 점검반(공무원 10명, 경찰2명)이 주 2회 점검, 문화예술과와 일자리경제과에서 전담공무원 2명이 주 1회 이상 점검한다.

일반관리시설 14종과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여성가족과, 일자리경제과 전담공무원을 통해 수시 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 맞는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강화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행정처분 및 벌칙을 적용하게 된다.

전경식 부시장은 “코로나19 없는 일상을 되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이뤄져야하는 시기인 만큼, 시설별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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