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연수원, 직장인 대상 국악연수 야간반 운영
남원시립국악연수원, 직장인 대상 국악연수 야간반 운영
  • 이정한
  • 승인 2021.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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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연수원이 국악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전통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29일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 따르면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국악강습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노암동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강습분야는 판소리,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 등 4개 반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판소리(민요·사철가·사랑가), 가야금(민요·굿거리·자진모리 장단 익히기), 무용(기본무·교방굿거리), 사물놀이(기초사물놀이·설장구) 기초체득 과정이 진행된다.

국악연수 야간반은 국악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전통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남원 시민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국악인재 양성과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반의 강좌를 개설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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