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서홍기)는 만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2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시 보건소는 특히 예약된 접종대상자를 약품 수급상황에 대비 읍,면,동별 접종 인원을 적정하게 정하고, 어르신의 편의 제공 및 이동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어르신은 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시는 접종 후 최소 3일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접종 대상자들에게도 이상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홍기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백신 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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