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지사협, 밑반찬 나눔사업 전개
김제 교월동 지사협, 밑반찬 나눔사업 전개
  • 한유승
  • 승인 2021.04.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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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종옥)와 생활개선회(회장 김미라)가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지역내 장년 및 중증장애인 남성 독신 세대 50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펼쳤다.

21일 교월동에 따르면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려는 이들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눔사업은 1인 세대가 많아지는 요즘, 반찬을 직접 사 먹거나 만들어 먹기 힘든 은둔형 외톨이 남성들과 장애인 독신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함과 동시에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주변에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대상자들이 느끼게 해줌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밑반찬은 대상자와 1:1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전달했다.

조종옥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그간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장년과 장애인 남성 세대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품을 수 있는 틈새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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