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예방하자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예방하자
  • 하재훈
  • 승인 2021.04.1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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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백은주 경장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폭력의 매개체가 되어 중·고등 학생들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세력을 규합해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카카오 개정을 뺏는 등 그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합심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여러 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맞춤형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선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으로, '#7942(친구사이) 인증샷 찍기'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상에 친구끼리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업도르 하면 다양한 상품을 주는 것으로, 신학기 어색했던 친구 사이에 윤활제 같은 프로젝트가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찰 뿐아니라 가정에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대화를 하여야 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 할 때는 즉시 학교나 117 또는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하여 적극적인 1:1 상담을 통해 크고 작은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학교폭력 예방에는 경찰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다각도로 대처하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학교에 조금이라도 빨리 등교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학부모들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백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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