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1.01.0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로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평가’에서 김제시는 올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한 전북도가 산업부의 투자유치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데에도 기여해 향후 투자기업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지원 비율을 5% 확대 적용받는다.

김제시는 지난해 국내·외 우수기업 25개사로부터 282,413㎡부지에 2,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일자리 1,098개를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92.5%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기굴착기 양산에 들어갈 ㈜호룡과 김서림방지 코팅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머티리얼즈 그리고 단조 알루미늄 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알룩스 등의 중소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향후 해당 기업의 성장을 통한 추가 투자 뿐만아니라 협력기업들의 투자도 기대되고 있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