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만경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호룡(대표 박장현)이 연말연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호룡은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생계비 후원하고 있다.
또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수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호룡 박장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해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특장차 제조기업인 ㈜호룡은 ‘그린경제’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굴착기’를 개발·출시하고, 올 하반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위한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증가될 시장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21년부터 지평선산업단지 93,899㎡ 부지에 약 500여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의 전기굴착기 양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5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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