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개소
 부안군 보건소 건강증진 센터 개소식이 지난 12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국회 김춘진의원, 김성수 군의장, 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됐다.
 이날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고품격 복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에게 따뜻하고 더욱 친절한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개소된 건강증진센터는 국비 935백 만원과 도비 43백 만원, 군비 259백 만원 등 총 1,238백 만원을 들여 지상 2. 3층 증축 한방노인 건강실, 한방홍보관, 보건교육실, 건강증진센터(금연실, 운동실, 영양실, 조리실)규모에 그동안 노후되고 좁은 운동실에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된 런닝머신 외 19종(22대)을 확보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농어촌의료서비스를 개선하려고 지속적으로 국가 예산을 확보, 농촌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지만 건물은 협소하고 낡아 원만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노후화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물을 신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부탁합니다)